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출처- 진도군 홈페이지

 

바닷물이 갈라져 숨겨져 있던 길이 드러나는 진도의 신비스러운 바닷길을 보실 수 있는 축제가 3일간 열린다.  이 시기에만 보실 수 있는 보기 드문 현상이니 이 기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24년 3월 11일 월요일~3월 13일 수요일

시간: 오전 10시~밤 9시

장소: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

주최: 진도군

입장료: 5천원

문의: 진도군 관광문화 061-544-2181~2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진도군 홈페이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 있는 약 2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질 때 진도~모도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보이지 않던 길이 30~40m 폭으로 활짝 펼쳐지는 것이 매우 신비롭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진도를 방문해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 동안 기적의 순간을 체험한다. 

 

진도~모도를 잇는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를 보러 왔다가 기이한 바닷길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6년에는 일본 인기가수 덴도 요시미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한 노래 <진도이야기>를 불러 히트하면서 일본 관광객들도 해마다 방문하고 있다. 회동 바닷가 사당에는 뽕할머니 영정이 바닷길이 열리는 모도섬을 바라보는 자리에 배치되어 있고, 바닷길 입구에는 2000년 4월 뽕할머니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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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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