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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는 늘어나고 신생아는 줄어드는 우리 사회에서 이제 노후에 대한 대비로 간호간병이 필요할 때 도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일반간병비보다 저렴한 간호간병통합 서비스와 이 서비를 받을 수 없는 분들이 고려해 보실 수 있는 우체국간병비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보호자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병원이 있고 그 병원 내에 간호간병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병동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간호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환자나 보호자가 원한다고 다 입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간병비의 1/5 정도의 가격으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 병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간호인력이 배치되어 있고,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부담을 모두 줄일 수 있어서 고령인구가 늘어난 지금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정부에서도 간호간병 서비스를 확대하려고 하지만, 간호사 1명이 돌봐야 하는 환자가 일반적으로 20~30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호사들의 고충이 크다. 그래서 지난 7월 파업을 한 보건의료노조에서는 간호사와 환자 비율을 1:5로 제한해달라고 제도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찾기

 

www.nhis.or.kr

 

우체국 간병비보험

 

병원에서 발생하는 간병인 사용 비용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하루 단위로 계산해서 간병인 사용 보험금이 지급된다. 주 계약 1,500만 원, 입원 간병인 사용특약 1,500만 원 가입기준으로 입원간병인 사용보험금이 1일 최대 9만 원 지급된다. 

 

보험료는 20년간 납입, 90세 만기되는  주계약 1종 1천만 원 보장되는 상품의 경우  40세 여성 기준으로 한 달에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5년 갱신형인 간병인 사용특약도 월 6,800원으로 부담이 적다. 

 

★ 우체국 간병비보험 안내서>>

우체국간병비보험.pdf
1.75MB

 

보험 내용

 

장기요양 1~2등급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매년 생존 시 최대 10년 동안 간병자금을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간병비특약 Ⅱ 가입 시, 최대 120개월 한도)

장기요양 진단보험금(1~5등급)을 설계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보험이다.

1종 일반가입 기준 만 15세~70세까지 폭넓게 가입이 가능한 보험이다.

2종 간편가입 기준 병이 있어도 3가지 건강 관련 간편 고지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시 납입한 보험료를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2%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우체국 보험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역시 40세 여성 기준으로 보험료가 한 달에 1,300원인데, 보험금 지급액은 하루에 2만 원이라서 적은 비용으로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상담신청

 

★ 우체국보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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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postlife.go.kr

우체국보험 고객센터 ☎ 1599-0100 / 042-336-6898 (평일 9:00~18:00시)  

 

우체국보험에는 이외에도 우체국치매간병보험, 우체국간편가입 건강보험, 우체국 더 간편 건강보험 등이 있어 일반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직원과 상담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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