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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교육사

큐레비 2023. 7. 21. 12:00

오늘은 환경교육사 자격제도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 요즘 탄소중립 포인트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것이다. 우리나라 기후도 예전과 달리 많이 달라진 것을 체감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일 것이다. 환경을 더 생각하고 개선하기 위한 환경교육이 그래서 더욱 중요해진다. 환경교육사란 무엇인지 응시자격과 방법 등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지금 당장 이 시험에 응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진로로 고민하거나 환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일을 소개하는 것도 좋다. 

 

환경교육사란?

2022년 사회환경교육지도사에서 환경교육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고 환경교육을 수행한다. 국가는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사' 국가전문 자격제도를 운영하면서 전문역량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이며, 시험신청은 환경 교육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환경 교육사는 3등급으로 구분되는데, 1급은 환경 교육 기관 책임자, 2급은 중간관리자, 3급은 강사 또는 해설가 역할을 하게 된다. 3급은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2급부터는 학위가 필요하다. 환경 관련 석사 취득해야 하고, 관련분야 경력 6년 이상을 요구한다. 또한, 3급 자격증을 취득한 지 3년 이상된 사람이어야 한다. 1급은 환경 교육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여야 하고, 2급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지난 자여야 한다.

공공 교육기관, 사회환경 교육기관 및 단체 등에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교육을 한 경력을 말한다. 여기서 공공 교육기관에는 유치원, 초,중, 고, 대학교, 환경청, 자연환경연수원, 환경보전협회, 국립생태원,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이 인정된다. 

 

신청방법

국가환경교육 포털 사이트에 등록후 내가 응시자격이 되는지 먼저 확인한다.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면 3급이나 2급 양성과정을 신청한다. 이후에 국가환경교육센터나 정해진 양성기 고나에 출석을 하고 교육을 이수한 뒤 실습과정을 수료하고 평가점수 필기는 과락 없이 60점 이상, 실기는 70점 이상 받으면 합격이다. 온라인 필기과목은 총 144시간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 환경생태 등의 과목을 공부한다. 실기는 90시간 대면강의이며 지역환경문제탐구,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환경교육 교수법 학습 등이 포함된다. 

 

양성기관

현재 환경부에서 인정하고 있는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전국 11곳이다. 

서울- 녹색교육센터 2급, 자연의 벗 연구소 3급

경기-맹산생태학습원 3급,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급

인천-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3급

경북-경상북도 환경연수원 3급

경남-경상남도 환경교육원 3급

충북-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 3급

충남-광덕산 환경교육센터 2급

대구-대구 환경교육센터 3급

부산-부산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3급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환경교육 업무를 취급하는 단체, 기관, 기업, 학교 등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환경교육 강사로 일할 수 있고, 환경교육법 시행령 14조에 따라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요건에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이 의무화되어 자격 취득 후 취업 전망이 좋다. 

 

 

 

☞ 환경교육사 자격시험에 대해 더 알아보러 가기

 

https://keep.go.kr/license/cmmn/index.do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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