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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이어서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정부는 긴 연휴기간에 지역상권과 국내 여행을 권장하기 위해 3만 원 숙박비 할인쿠폰, 근로자 휴가지원 5만 명 추가,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와 더불어 많은 할인혜택들과 무료 행사들을 포함한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3만 원 숙박비 할인쿠폰
5만 원을 초과하는 숙박예약을 하면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1인 1매 선착순 제공이기에 수량이 소진되면 바로 종료될 예정이다.
9월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의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2주간 발급 및 사용하실 수 있다.
☞ 숙박세일 페스타 더 알아보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근로자가 20만 원을 내면 회사에서 10만 원, 그리고 정부에서 10만 원을 내서 총 4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추석연휴 기간에 추가로 5만 명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추가모집은 9월 6일부터 22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다.
☞ 휴가지원사업 더 보러가기
농축수산물 할인 및 캐시백 행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할인 및 캐시백 행사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수산물은 8월 31일부터 다음 9곳의 수산시장에서 환급행사를 시작했다.
서울:노량진, 가락
경기: 구리
부산:자갈치, 신동아
전북:군산수산물종합센터
충남:대천항 수산시장
제주: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9월 15일부터 전통 시장 21곳에서도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농축산물은 9월 21일~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행사가 진행된다. 농축수산물을 최대 50~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이 할인된 가격의 30~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예를 들어, 농축수산물 10만원 어치를 50% 할인받아 5만 원에 구입하면, 5만 원의 40%인 2만 원을 환급받게 되니 총 7만 원을 절약하는 셈이 된다.
농축산물은 최대 30% 금액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수산물은 최대 4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한시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입한도를 1인당 30만 원 추가 증액하고, 연휴기간 내 갓길 주차도 임시 허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130만 원까지,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은 180만 원까지 구입이 가능해진다.
이외에 다른 할인 및 무료 행사들은 다음과 같다.
《추석연휴 기간 내 이용할 수 있는 할인·무료 행사들》
날짜 | 할인 및 무료 혜택 |
9월 29일 추석 당일 | 프로야구 입장권 50% 할인 |
9월 28일~10월 3일까지 | 국악 K-뮤직 페스티벌(무료) - 청와대 대청원 |
9월 28일~30일까지 | 궁, 능, 유적지 무료 입장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
국립현대미술관 전관 무료 | |
영상통화 무료/ 알뜰폰 포함, 선불폰 제외 | |
KTX와 SRT 역귀성 좌석 30~40% 할인 (가족동반석 포함) | |
9월 20일~10월 3일까지 |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공연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