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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공공연히 들릴 정도로 대부분의 물가가 오른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사는 게 힘들게만 여겨진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생활안정자금이라는 것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과 청년유스 생활안정자금에 대해 알아보자.
생활안정자금 햇살론이란?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저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으로 생계유지 부담을 덜고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근로자 햇살론
자격조건
직장인, 사업자, 일용직, 프리랜서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소득활동 3개월 이상, 총 급여액 4500만 원 이하, 신용점수 하위 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1.5% 이하이며, 보증료 0.9~2%는 별도로 부과된다.
청년유스 햇살론
자격조건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중소기업 1년 이하 재직자)으로 만 19세~만 34세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현재 일정한 소득 없이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일로 생활하는 청년들을 포함한다.
대출한도는 연 600만원으로 1인당 최대 1,200만 원이다. 거치기간을 포함하여 최장 15년간 이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3.5%이며, 보증료 0.1~1.0%는 별도로 부과된다.
햇살론 중복이용은 불가능하다. 기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해도 다시 신청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청해야 한다.